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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장 선생님은 ‘호기심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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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성매송초등학교 작성일20-01-29 16:00 조회716회 댓글0건

본문

문화일보 1.29일자 선생님 우리 선생님 코너 기사 발췌

 

신문지 열기구가 정말 뜰까? 우리 교장 선생님은 호기심 해결사

 

경기 화성 매송초 김현익 교장 

어려운 과학을 쉽게 더 쉽게’  
20년전 동료 교사들과 합심  
수업 활용 자료들 직접 개발  

신문지 vs 비닐 열기구 실험  
학생들과 방송에 출연하기도  

매년 과학 주간에 직접 강연  
학생들 마술 공연 보듯 환호 

경기 화성 매송초 학생 200여 명은 강당에 옹기종기 모여 단상을 응시했다. 그곳에 있던 것은 이 학교 김현익 교장 선생님이었다. 초등학교의 일상적인 조회로 보일 법하지만,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김 교장의 손에는 각종 과학 놀이도구가 들려 있었고, 아이들의 얼굴도 훈화를 듣는 지루한 표정 대신 호기심 가득 찬 눈빛들로 반짝였다. 지난해 4월 과학의 날을 맞아 단상에 오른 교장 선생님은 손에 들린 과학 놀이도구를 움직였고, 그때마다 아이들은 마치 마술 공연을 보듯 환호했다.

수학이나 과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매송초에서는 과학이 곧 놀이. ‘과학발명놀이연구회활동을 하며 학생들이 과학을 친숙한 것으로 느끼도록 지도하는 김 교장의 노력 덕분이다. 김 교장은 1986년 전남 신안에서 교직을 시작한 이후 계속 지방 소도시에서 근무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과학놀이와는 2000년 화성 장안초에 발령받았을 즈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경기도의 학교에 재직하는 과학 발명 놀이에 관심이 있는 교사들이 모여 연구회를 조직한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김 교장은 매주 월요일 수업이 끝나면 수원과학대로 이동해 각종 실험과 연구활동을 했다. 이때 개발한 자료를 실제 수업에 활용하기도 하고, ‘우주소년단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방과 후 학생들과 과학실험 연구활동을 지속했다.

매송초에서도 김 교장은 방과 후 놀이할 장소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놀이창작 동아리를 만들었다.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과학놀이를 주변 친구들에게 알려주면서, 학생에서 교사가 돼 보는 경험을 하고 있다. 김 교장은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장의 열정은 학교 수업시간에만 한정되지 않았다. 한 번은 로켓에 관심이 많던 제자가 중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도 계속 이 분야를 공부하고 싶어 하자, 방과 후 시간을 내 이 학생에게 로켓 관련 지도를 했다. 그 결과 이 학생은 로켓 관련 경진대회에 나가 대상을 받기도 했다. 또 한 번은 학생들과 진행한 신문지 열기구 vs 비닐 열기구실험으로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무거운 신문지 열기구보다 비닐 열기구가 더 높게 뜰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왔다.

열기구 실험은 김 교장에게 교직 생활의 지침을 갖게 해줬다. 신문지 열기구가 비닐 열기구를 이길 수 있던 비결은 열기구를 채운 뜨거운 열이 빠져나가기 전에 뜨거운 열기를 계속 주입한 덕분이었다. 김 교장은 그 실험을 계기로 밑 빠진 독에도 물이 채워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학생에게 가능성을 찾기 위한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계속해서 학업에 관심을 유지할 수 있게끔 교사로서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는 믿음이 생긴 것이다

 


김 교장은 일반 교사에서 교감, 교장 등 학교의 관리자 위치에 오르면서도 매년 과학주간 행사를 계획할 때는 항상 중심에서 행사를 기획했다. 학생들 앞에 나가 직접 과학 놀이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각급 선생님들이 학급지도 요청을 할 때도 항상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만난다는 평가다. 김 교장은 이런 활동 덕분에 학생들과도 친근하게 지낼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년까지 남은 기간이 길지는 않지만, 그동안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좀 더 많이 만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선형 기자 linea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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