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만드는 자연친화적 교육 공간 -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활초초등학교(교장 송미자)는 지난 4월 새롭게 조성한 자연친화적 학교 정원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 ‘정원 명칭 공모’를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활초초는 전교생 약 100여 명의 소규모 학교로, 자연과 더불어 배우는 생태중심 교육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최근 학교 운동장 한편에 마련된 ‘정원’은 단순한 조경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배움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러한 공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교 공동체의 정체성을 담기 위해 정원 명칭을 공모하게 되었다. 공모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참여자는 정원에 어울리는 이름과 간단한 의미 설명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명칭은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심사를 거친 후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교장 송미자는 “우리 학교의 정원은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공간”이라며 “정원의 이름을 함께 고민하고 정해가는 과정도 교육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활초초는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교육, 협동학습, 텃밭 가꾸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가고 있다.
